10월 들어 일교차 심해지면서 아침마다 코가 꽉 막혀서 약국에서 코세척 키트 샀어요. 생리식염수에 넣는 분말 같이 들어있는 거요.
처음 며칠은 물이 목으로 넘어가고 사레들려서 진짜 못 할 짓이다 싶었는데 고개 각도랑 입으로 '아~' 소리내면서 하니까 좀 나아지더라구요. 미지근한 물로 안 하면 코가 찡해서 눈물 나니까 온도는 꼭 맞추는 게 좋아요.
한 달 해보니 아침에 막히는 건 확실히 덜해요. 근데 매일 하긴 귀찮아서 요즘은 막힐 때만 하는 중. 너무 자주 하면 코 점막에 오히려 안 좋다는 말도 있어서 하루 한두 번 정도로만 하고 있어요. 약 먹기 전에 한 단계 줄여보는 용도로는 괜찮은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