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되고 가습기 다시 꺼냈는데 며칠 지나니까 모니터랑 책상에 하얀 가루가 뽀얗게 앉더라구요. 처음엔 먼지인 줄 알고 그냥 닦았는데 닦아도 또 생기길래 찾아봤어요.

수돗물에 든 석회 성분(미네랄)이 분무되면서 그대로 굳어서 떨어지는 거더라구요. 초음파 방식 가습기가 특히 심하대요. 저 쓰는 게 딱 그 방식이었음..

그래서 정수기 물로 바꿔서 3주째 쓰는 중인데 확실히 가루가 거의 안 보여요. 끓였다 식힌 물 써도 된다는데 그건 좀 번거로워서 패스했고. 물탱크는 이틀에 한 번 헹구는 정도로만 하고 있어요. 가열식으로 바꾸면 아예 안 생긴다는데 전기세가 무섭다는 후기가 많아서 일단 보류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