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들이 중간고사 때문에 스트레스 받더니 입 안에 허는 게 두 개나 생겼어. 원래도 예민한 앤데 아프다고 짜증만 내고 밥도 깨작거리니까 보는 내가 더 속상해. 일주일 다 되어가는데도 안 나아서 매운거 짠거 자기가 다 피하면서도 낫는 속도가 답답한가봐. 나도 어릴 때 스트레스받으면 저렇게 났던 기억이 있어서 그런가보다 하면서도 요즘은 대화도 잘 안 되는 애라 뭘 물어봐도 짧게 대답만 하고 끝이라 답답함이 두 배야. 구내염 빨리 낫는법만 며칠째 검색하다가 그냥 여기 물어봐. 물 자주 마시게 하고 양치 살살 시키는 것 말고 뭘 해줘야 좀 나아지는지 감이 안 잡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