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학생 때도 피부가 막 엄청 좋은 편은 아니었는데, 그래도 이 정도로 계속 올라오진 않았거든요. 근데 요즘 들어서 턱이랑 볼 쪽에 여드름이 한 번씩 나는 정도가 아니라 계속 이어서 올라와요. 하나 들어가면 또 다른 데 올라오고, 특히 생리 전후에는 더 심해지는 느낌이라 너무 스트레스예요. 화장으로 가리려 해도 오히려 더 도드라져 보이고, 손 안 대려고 해도 자꾸 신경 쓰이네요.

세안제도 순한 걸로 바꿔보고, 기초도 최대한 단순하게 해봤는데 뭐가 맞는 건지 잘 모르겠어요. 인터넷 찾아보면 식습관 얘기도 많고 수면 얘기도 많고, 또 어떤 분들은 피부과 압출이나 약이 도움 될 수 있다고 하고요. 근데 정보가 너무 많아서 오히려 더 헷갈려요. 괜히 이것저것 건드렸다가 더 뒤집어질까 봐 무섭기도 하고요.

혹시 저처럼 성인 되고 나서 턱이나 입 주변 위주로 여드름 심해졌던 분들 있나요? 보통 화장품 바꾸는 걸로 좀 나아졌는지, 아니면 생활습관 쪽을 먼저 잡는 게 도움 될 수 있었는지 궁금해요. 피부과 가보신 분들은 어느 정도 관리가 도움이 됐는지도 솔직하게 듣고 싶어요.

진짜 요즘 거울 볼 때마다 스트레스라서요. 당장 확 좋아지진 않더라도, 최소한 덜 올라오게 관리했던 방법 있으면 편하게 알려주세요. 광고 같은 말 말고 그냥 실제로 해봤던 거 위주로 듣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