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회사 회식에서 뭐 잘못 먹은거 같은데 월요일부터 토하고 설사 시작해서 지금 나흘째다. 처음 이틀은 그냥 체한 줄 알고 버텼는데 열도 오르고 토하는 게 장난 아니어서 결국 병원 가서 노로바이러스라는 소리 들었다. 약 받아왔는데도 설사가 계속 나오고 뭘 먹어도 속이 안 좋아서 거의 굶고 있다. 인터넷 찾아보니까 며칠이면 끝난다는 글도 있고 일주일 넘게 간다는 글도 있어서 정확히 언제까지 이러고 있어야 하는 건지 감이 안 온다. 회사는 계속 눈치 보이고 자취방에 혼자 있으니까 더 처량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