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 마치고 주말마다 산에 다니는데 요 몇 달은 오르막에서 꼭 한 번씩 핑 돈다. 처음엔 숨차서 그런가 했는데 이제는 평지에서도 어지럽고 앉았다 일어날 때 순간 눈앞이 흐려짐. 나이 들어서 그런가 싶다가도 매번 이러니까 그냥 넘길 일이 아닌 것 같아서 만성 어지럼증 원인이 뭔지 찾아보는 중이다. 무릎 아픈 거는 그러려니 하고 버티는데 어지럼증은 넘어질까봐 더 겁남. 혼자 산에 다닐 때 이러면 진짜 위험하겠다 싶어서 요즘은 살짝 겁내며 다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