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 재고 정리하다가 갑자기 눈앞이 하얘지면서 다리에 힘이 풀려서 그대로 주저앉았습니다. 몇 초 지나니까 다시 괜찮아지긴 했는데 식은땀이 엄청 났고 속도 울렁거렸습니다. 요즘 고양이 한 마리가 통원 치료 다니느라 신경 쓸 일이 많아서 끼니도 자주 거르고 잠도 부족했는데 그것 때문인가 싶기도 하고, 찾아보니 미주신경성 실신 증상이랑 비슷한 것 같아서 겁이 좀 납니다. 원래 좀 덜렁대는 편이라 그냥 넘어갈 뻔했는데 이번엔 좀 심하게 놀랐습니다. 건강검진 미룬 지도 꽤 됐는데 이참에 받아야 하나 고민 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