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저녁에 남편이랑 같이 나가서 먹은 거 먹고 밤에 갑자기 속이 안 좋다고 하더니 새벽에 화장실을 몇 번을 들락날락함. 배가 살살 아프다고 하고 식은땀도 좀 나는 거 같고 열은 딱히 없는 거 같은데 그래도 걱정이 돼서 식중독 초기 증상 이라고 검색해서 하나하나 대조해보는 중. 나이도 있고 해서 이런 거 하나에도 겁이 덜컥 나는데 어제 먹은 음식 중에 뭐가 문제였는지도 모르겠고 같이 먹은 나는 멀쩡해서 더 헷갈림. 원래도 소화 안 좋아서 가끔 이러긴 하는데 이번엔 유독 힘들어 보여서 오늘 아침에도 죽만 조금 먹이고 물 자주 마시게 하고 있음. 이 정도로 계속 화장실 들락거리면 그냥 지켜봐도 되는 건지 아니면 바로 움직여야 되는 건지 감이 안 잡혀서 마음이 불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