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 검사 일정 잡히면서 골수검사 방법을 처음 알게 됐어요. 엉덩이뼈 쪽에서 바늘로 채취한다고 들었는데 막상 들으니 마음이 편치 않았어요. 항암 부작용도 지켜보기 힘든데 이번엔 또 무슨 검사인가 싶어 걱정이 앞섰고요. 검사 시간은 오래 안 걸린다는데 아픈 정도는 감이 안 와서 그것도 궁금하고요. 저는 옆에서 고양이 쓰다듬으며 마음 다잡고 있는데, 보호자로 있으면서 이런 검사는 매번 낯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