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샤워하다가 겨드랑이 아래쪽을 만졌는데 콩알만한 게 물컹하게 잡혀서 깜짝 놀랐어요. 처음엔 그냥 이물감이겠거니 하고 넘겼는데 요 며칠 신경 쓰는 일이 좀 있어서 그런지 그 부위가 살짝 눌리면 뻐근하게 아픈 느낌이 들어요. 찾아보니까 지방종은 원래 통증이 없는 경우가 많다고 하던데 저는 누르면 확실히 느껴져서 이게 정상 범위인 건지 잘 모르겠어요. 상담 다니면서부터 몸 상태에 예민해진 것도 있어서 별거 아닐 수도 있는데 자꾸 신경이 쓰이고 밤에 누우면 그 생각만 나요. 크기가 갑자기 커진 것 같지는 않은데 눌렀을 때 아픈 느낌이 있다는 게 좀 걸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