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디스크 시술 받은 지 반년 지났는데 그거 회복하느라 스트레스 받아서 그런지 요즘 정수리 쪽이 휑해진 게 눈에 보여. 프리랜서라 마감 겹칠 때마다 밤새 앉아있었던 게 한몫 한 것 같기도 하고. 거울 볼 때마다 신경 쓰여서 요즘 모발이식방법 종류별로 찾아보는 중인데 절개식이니 비절개식이니 용어부터 헷갈려. 회복 기간도 다르다고 하고 가격 차이도 크다는데 뭐부터 알아봐야 할지 감이 안 잡힘. 목 때문에 한동안 병원 다닌 것도 지긋지긋한데 이것까지 겹치니까 몸이 무너지는 기분이야. 나이 오십 넘으니까 여기저기서 신호 오는 게 실감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