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출근길이나 마트같이 사람 빽빽한 데 들어가면 갑자기 가슴이 두근거리고 손에 땀이 나요. 도망치고 싶은 느낌이 확 들어서 다음 칸으로 옮기거나 그냥 나와버린 적도 몇 번 있어요.
지난주엔 회사 엘리베이터에서 그러는 바람에 한 정거장 전에 내려서 계단으로 올라갔어요. 그게 좀 서글프더라구요.
예전엔 안 이랬는데 올여름 지나고부터 부쩍 심해졌어요. 그냥 예민한 건가 싶다가도 이러다 어디 못 다니게 될까 봐 불안해요.
지하철 출근길이나 마트같이 사람 빽빽한 데 들어가면 갑자기 가슴이 두근거리고 손에 땀이 나요. 도망치고 싶은 느낌이 확 들어서 다음 칸으로 옮기거나 그냥 나와버린 적도 몇 번 있어요.
지난주엔 회사 엘리베이터에서 그러는 바람에 한 정거장 전에 내려서 계단으로 올라갔어요. 그게 좀 서글프더라구요.
예전엔 안 이랬는데 올여름 지나고부터 부쩍 심해졌어요. 그냥 예민한 건가 싶다가도 이러다 어디 못 다니게 될까 봐 불안해요.
저도 사람 많은 칸에서 그런 적 있어요. 도망치고 싶은 느낌 진짜 무섭죠. 점점 못 다니게 될까 봐 무서운 그 마음, 그 불안 자체도 충분히 힘든 거예요.
점점 못 다니게 될까 봐 무서운 그 마음이 제일 힘들죠. 그것도 충분히 힘든 거 맞아요
예전엔 안 그랬다는 게 더 당황스럽죠. 몸이 보내는 신호가 분명한 것 같아요. 혼자 견디지 마시길요.
몸이 신호 보내는 거라는 말 와닿네요. 혼자 견디지 마시길요
엘리베이터에서 그래서 계단으로 올라간 거.. 그게 서글프다는 말 너무 와닿아요. 본인이 본인을 어떻게든 지키려고 한 거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