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받은 지 두 달 됐는데 아직 부모님한테 말을 못 했어요. 특히 엄마는 그런 거 마음 약해서 그렇다, 의지로 이겨내라 하실 분이라.
걱정 끼치기도 싫고 괜히 말 꺼냈다가 더 상처받는 말 들을까봐 무섭기도 하고. 그냥 혼자 병원 다니면서 숨기고 있는데 이게 맞나 싶을 때가 있어요.
주말에 본가 가면 멀쩡한 척하느라 더 진이 빠지더라니까요.
진단받은 지 두 달 됐는데 아직 부모님한테 말을 못 했어요. 특히 엄마는 그런 거 마음 약해서 그렇다, 의지로 이겨내라 하실 분이라.
걱정 끼치기도 싫고 괜히 말 꺼냈다가 더 상처받는 말 들을까봐 무섭기도 하고. 그냥 혼자 병원 다니면서 숨기고 있는데 이게 맞나 싶을 때가 있어요.
주말에 본가 가면 멀쩡한 척하느라 더 진이 빠지더라니까요.
말할 타이밍은 본인이 정하는 거니까 조급해 안 하셔도 돼요. 나중에 마음 단단해졌을 때 천천히 꺼내도 늦지 않아요
멀쩡한 척이 제일 진 빠지는 일이에요. 본가 다녀오면 며칠 더 가라앉고. 그 노동 충분히 알아주는 사람 여기 있어요
멀쩡한 척이 제일 진 빠진다는 말.. 본가 다녀오면 며칠 가라앉는 거 저도 똑같아요
부모님 세대가 그쪽으로 이해가 더디신 분들 많죠.. 저도 의지 운운하실까봐 3년을 숨겼어요. 준비 안 됐으면 굳이 지금 말 안 하셔도 돼요

건강매거진 · 피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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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을 의지 문제라고 쓰는 글 좀 불편하네요
정신건강의학과
추천 0 · 댓글 2
요즘 몸이 자꾸 삐걱거리는 것 같아서..
정신건강의학과
추천 0 · 댓글 3
오늘 진짜 좀 별로였음
베스트 · 건강 고민·일상
추천 59 · 댓글 4
오늘 병원 대기 꼴 보니 답 나오더라
베스트 · 자유
추천 43 · 댓글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