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살 노묘 신부전 약 먹이는데 알약 숨겨도 귀신같이 알고 약만 뱉어요. 츄르에 넣어도 핥아먹고 약은 남기고 ㅋㅋㅋ 필건(약 먹이는 기구)으로 목구멍에 넣어도 거품물고 난리쳐서 둘 다 만신창이.

가루로 빻아서 습식에 섞어봤더니 그날 밥을 통째로 거부하더라구요. 그래서 요즘은 그냥 안고 입 벌려서 혀 안쪽 깊숙이 넣고 코 살짝 불어주면 꿀꺽 하는데, 이것도 하루 두번 하려니 진 빠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