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수박 자르는데 옆에 딱 앉아서 눈으로 조르길래 찾아보고 줬습니다. 과육 자체는 괜찮은데 씨랑 흰 껍질 부분은 소화가 잘 안 돼서 배탈 날 수 있다고 해서 빨간 부분만 손톱만 하게 몇 조각 골라줬어요. 당분이 있어서 많이 주면 안 되고, 처음 주는 거면 일단 조금만 주고 다음날 변 상태까지 봐야 안심입니다. 저희 애는 다행히 잘 맞아서 이제 냉장고 문만 열면 쫓아오네요. 냉장고에서 바로 꺼낸 차가운 상태보다는 냉기 좀 빠진 다음에 주는 게 낫다고 해서 저는 미리 꺼내놓고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