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댕댕이 이제 12살인데 작년부터 계단을 잘 못 올라가요. 뒷다리에 힘이 빠진 건지 소파에 뛰어오르는 것도 머뭇거리고요. 관절 영양제 먹이기 시작한 지 두 달 됐는데 드라마틱하진 않아도 조금은 나은 느낌이에요.

그리고 소파 옆에 강아지용 계단 하나 놨거든요. 처음엔 안 쓰더니 며칠 지나니까 알아서 그걸로 올라가더라구요. 바닥에 미끄럼 방지 매트 깔아준 것도 도움 되는 거 같아요. 우리집 애가 마룻바닥에서 자꾸 미끄러졌었거든요.

나이 드는 거 보면 마음이 좀 그렇네요.. 그래도 아직 밥 잘 먹고 산책 좋아하니까 다행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