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 부쩍 더워졌잖아요. 평소엔 침대나 소파 위에서 자던 애가 갑자기 욕실 앞 타일 바닥, 화장실 옆 차가운 데만 골라서 배 깔고 누워있어요ㅋㅋ 처음엔 어디 아픈가 싶어서 깜짝 놀랐는데 검색해보니 더우면 시원한 데 찾아다니는 거라고.

에어컨 틀어주면 또 굳이 안 쐬고 멀찍이 떨어져 있고. 사람 마음 같지가 않네요. 그래도 밥이랑 물은 잘 먹어서 별일 아닌가 싶긴 한데, 작년 여름엔 이 정도까진 아니었던 것 같아서 좀 신경 쓰여요.

대리석 쿨매트 사주면 좀 다를까요? 알루미늄판 깔아주는 분들도 있던데 그게 더 시원하다는 말도 있고.. 더위 타는 애들은 여름마다 어떻게 해주시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