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구조한 아이가 처음엔 많이 무서워했는데, 요즘은 눈 마주치면 먼저 다가오려는 모습이 보여서 마음이 복잡해요. 길로 다시 보내기엔 점점 사람을 믿는 것 같고, 그렇다고 입양을 서두르기엔 아이 성향을 더 봐야 할 것 같아서요. 제 욕심보다 아이한테 더 안정적인 방향이 뭔지 차분히 고민 중인데, 임보에서 입양으로 잘 이어졌던 분들 경험 들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