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토요일 새벽 2시쯤이었어요. 분유 먹이고 다시 재웠는데 30분도 안 돼서 갑자기 몸이 빳빳해지면서 눈이 돌아가더라구요. 손발을 떨고 입술이 살짝 파래지는 거 보고 진짜 머리가 하�‍게 됐어요.

119 부르면서도 손이 너무 떨려서 주소를 두 번이나 잘못 불렀네요;; 다행히 한 1분 좀 넘게 하다가 풀렸고 응급실 가서 열이 39.4도였대요. 열성경련이라고, 6개월~5세 사이에 흔하고 대부분 후유증 없다는 설명 듣긴 했는데 그 1분이 한 시간 같았어요.

의사 선생님이 다음에 또 떨면 시간 재고, 옆으로 눕히고 입에 아무것도 넣지 말라고 하셨는데 막상 또 그러면 그대로 할 수 있을지 모르겠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