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넘게 누런 콧물이 안 떨어지고 밤에 코막혀서 잠을 설치길래 다시 갔더니 부비동에 염증 의심된다고 항생제 처방받았어요. 5일치 먹고 좀 나은 듯해서 임의로 끊을까 하다가 끝까지 먹이라는 말 떠올라서 일주일 채웠네요.

예전에 항생제 자주 먹이면 내성 생긴다는 얘기 들어서 좀 꺼려졌는데, 의사쌤이 필요할 때 정량 다 먹는 게 오히려 내성 막는 거라고. 어설프게 끊는 게 더 문제라더라구요. 듣고 보니 그렇긴 한데 그래도 항생제는 매번 마음이 무겁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