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 아들이 요즘 부쩍 말수가 줄었어요. 예전엔 학교 다녀오면 조잘조잘 얘기하더니 요즘은 방에 들어가면 그걸로 끝이에요. 밥 먹을 때도 대답만 짧게 하고요. 사춘기라 그러려니 하다가도 혹시 무슨 일 있나 싶어 마음이 쓰입니다. 키는 한창 크는 시기라 밥은 잘 먹는데 표정은 늘 시무룩해서 뭐가 문젠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