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8주차 들어서니까 입덧이 본격적으로 터졌어요. 아침에 눈 뜨자마자 헛구역질부터 시작해서 하루종일 속이 울렁거려요. 어제는 물 한 모금 마셨다가도 다 게워냈더라구요ㅠㅠ

밥은 고사하고 좋아하던 냄새도 다 역해서 남편이 라면 끓이는 냄새에 화장실로 달려갔어요. 입덧 심하면 오히려 아기가 건강하다는 말도 있던데 이렇게까지 못 먹어도 괜찮은 건가 걱정되네요. 그래도 새콤한 거는 좀 넘어가서 방울토마토로 겨우 버티는 중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