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지하철에서 사람들 표정 보면 다 각자 잘 살고 멀쩡해 보이는데 나만 속이 곪아있는 것 같았어요. 근데 여기 글들 며칠 읽어보니까 겉으로 멀쩡해 보이는 저 사람들 중에도 분명 누군가는 나 같겠구나 싶더라구요. 그 생각이 이상하게 좀 덜 외롭게 해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