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지하철에서 사람들 표정 보면 다 각자 잘 살고 멀쩡해 보이는데 나만 속이 곪아있는 것 같았어요. 근데 여기 글들 며칠 읽어보니까 겉으로 멀쩡해 보이는 저 사람들 중에도 분명 누군가는 나 같겠구나 싶더라구요. 그 생각이 이상하게 좀 덜 외롭게 해줘요.
다들 멀쩡해 보여서 나만 이상한가 싶다가
댓글 4
멍멍이2026.01.27 01:15
지하철에서 멀쩡해 보이는 사람들 사이에 나만 곪아있는 것 같던 느낌.. 그 안에 저도 있었어요. 우리 다 비슷하게 버티고 있나 봐요
나무늘보의삶2026.01.27 13:13
나만 곪아있는 것 같던 그 느낌 정확하네요. 다들 비슷하게 버티나 봐요
하루2026.01.27 21:30
겉으론 다 멀쩡해 보이는 그 착각.. 사실 다들 각자의 무게를 안고 가는 거겠죠. 글 읽고 저도 좀 덜 외로워졌어요
수달왕2026.01.29 06:26
여기 글들이 덜 외롭게 해준다는 말 좋네요. 혼자가 아니라는 거 그거 하나가 생각보다 큰 힘이 되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