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낳은 지 두 달 됐어요. 다들 축하한다고 하고 아기는 예쁜데 저는 왜 이렇게 자꾸 가라앉는지 모르겠어요.

밤에 두 시간 간격으로 깨서 수유하다 보면 새벽에 혼자 멍하니 앉아서 눈물이 줄줄 나요. 남편은 옆에서 자고 있고. 좋은 엄마가 되어야 하는데 가끔 아기 울음소리가 너무 버겁게 느껴질 때가 있어서 그런 제가 너무 무섭고 죄책감 들어요.

이런 거 남편한테 말하면 이상하게 볼까봐 못 하겠고.. 여기다라도 적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