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으로 일하다 보면 하루 종일 목이랑 어깨가 뭉쳐 있는 걸 스스로도 잘 못 느낄 때가 많아요. 회사 다닐 때는 옆자리 동료가 스트레칭하는 걸 보고 따라 하기라도 했는데, 혼자 있으니까 그럴 계기 자체가 없다는 걸 요즘 들어 알았어요. 몸이 뻐근한 걸 느끼는 순간에도 잠깐 멈추기보다 하던 일을 마저 끝내고 나서야 자세를 바꾸게 되는데, 그때는 이미 목이 뻣뻣하게 굳어 있어요. 정해진 시간에 누가 말을 걸어주는 것도 아니라서 스스로 알아차리는 게 생각보다 어렵다는 걸 알게 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