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압약 먹기 시작하고부터 아침에 눈뜨자마자 혈압계부터 찾는 게 습관이 됐어요. 숫자 하나에 그날 기분이 왔다갔다 하는 게 저도 좀 이상하다 싶은데 잘 안 고쳐지네요. 짜게 먹는 것도 조심스러워서 반찬 하나 만들 때도 소금 넣다 말다 하고요. 나이 들면서 몸 걱정이 느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면서도 하루 기분까지 좌우되니까 스스로도 좀 지치는 느낌이에요.
혈압약 먹기 시작하고부터 아침에 눈뜨자마자 혈압계부터 찾는 게 습관이 됐어요. 숫자 하나에 그날 기분이 왔다갔다 하는 게 저도 좀 이상하다 싶은데 잘 안 고쳐지네요. 짜게 먹는 것도 조심스러워서 반찬 하나 만들 때도 소금 넣다 말다 하고요. 나이 들면서 몸 걱정이 느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면서도 하루 기분까지 좌우되니까 스스로도 좀 지치는 느낌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