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책 볼 때 글씨가 자꾸 흐릿해져서 눈이 나빠졌나 했는데 건강검진에서 공복혈당이 애매하게 걸림. 당뇨 전단계라는 소리 듣고 나니 그동안 편하게 먹던 것들이 다 걸리는 느낌. 당뇨 식단이라는 게 정확히 뭘 어떻게 줄이라는 건지 감이 안 잡히고, 밥량을 줄여야 하는 건지 아예 종류를 바꿔야 하는 건지도 모르겠음. 남편은 그정도 수치로 유난이라는데 나는 매일 책 보다가 눈 침침한 것도 겹쳐서 신경이 쓰임. 어깨까지 뭉치니까 뭐부터 손대야 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