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형 당뇨로 인슐린 치료 중인 루나예요. 요즘 비슷한 증상 겪는 분들이 있는지 너무 궁금해서 글 남겨봐요. 저는 원래도 혈당 변동폭이 좀 있는 편이긴 한데, 최근 들어 식후 1~2시간쯤 확 올라갔다가 또 생각보다 빠르게 떨어지는 날이 자주 생기더라고요. 분명 평소 먹던 양이랑 비슷하게 먹었고, 인슐린도 나름 맞춰서 넣었다고 생각했는데 결과가 들쑥날쑥해서 좀 지치네요. 어떤 날은 괜찮다가도 어떤 날은 갑자기 손 떨리고 식은땀 나는 느낌이 와서 당황할 때가 있어요.
얼마 전에는 동네 ○○내과에서 상담도 받아봤는데, 식사 내용이나 맞는 타이밍, 컨디션이나 활동량 같은 것도 다 영향이 있을 수 있다고 들었어요. 저도 그 말 듣고 나서 기록을 다시 보니까 잠을 못 잔 날이나 스트레스 심한 날에 더 그런 것 같기도 한데, 또 꼭 그렇지만도 않아서 헷갈려요. 특히 밥 종류나 먹는 속도에 따라 차이가 큰 건지, 아니면 제가 기저나 식전 용량을 다시 점검해봐야 하는 건지 감이 잘 안 잡혀요.
혹시 저처럼 식후에 급하게 올랐다가 떨어지는 패턴 자주 겪는 분들 있으신가요? 이런 경우에 식사 순서 바꾸기, 탄수 양 조절, 주사 타이밍 조정 같은 게 도움이 될 수 있었는지 궁금해요. 물론 사람마다 다르고 의료적으로 단정할 수는 없겠지만, 실제로 생활하면서 어떤 식으로 맞춰가셨는지 경험담 듣고 싶어요. 저처럼 1형 당뇨 오래 관리 중인 분들이나 비슷한 증상 겪어본 분들 있으면 편하게 댓글 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