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감이 한 달째 안 풀려서 피검사 했더니 갑상선자극호르몬(TSH라고 부르더군요)이 살짝 높게 나왔어요. 근데 진짜 호르몬 수치(T4)는 정상 범위라서 의사쌤이 약은 아직 안 먹어도 된다고, 두세 달 뒤에 다시 보자고 하셨어요.

찾아보니 이런 걸 무증상 갑상선기능저하라고 부른다는데 약 바로 시작하는 사람도 있고 지켜보는 사람도 있고 케바케인 거 같더라니까요. 항체 검사도 같이 했는데 그것까지 높으면 진행될 가능성이 좀 더 있다고.

피곤한 거 말고는 별 증상 없어서 일단 지켜보기로 했어요. 살이 자꾸 붓는 느낌이 있긴 한데 이게 갑상선 때문인지 그냥 운동을 안 해서인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