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걸려서 수액 맞으러 갔는데 꽂자마자 갑자기 화장실 신호 옴.. 진짜 1초전까진 멀쩡했는데 바늘 들어가는 순간 방광이 깨어남 ㅋㅋㅋ

한 30분은 참았다 도저히 안되서 폴대 끌고 화장실 갔는데 그 봉 끄는 소리가 드르륵드르륵 온 복도에 울려퍼짐.. 다른 환자들 다 쳐다봄

문제는 한손에 폴대 들고 한손으로 바지 내리는게 생각보다 고난도라는거. 거의 곡예수준이었음. 끝나고 다시 침대 누우니까 그제서야 평온 ㅎ

2시간짜리 수액인데 결국 3번 다녀옴. 다음엔 맞기 전에 미리 비우고 와야지 다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