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출근할 때마다 내가 여기 더 버티는 게 맞나 싶음...
큰일 터진 건 아닌데 일도 사람도 은근히 계속 쌓여서
집 오면 기운이 싹 빠지고 그냥 멍함
퇴사가 답인지 그냥 번아웃인지도 헷갈리는데
막상 나가자니 무섭고 계속 이러면 더 망가질 것 같고 ㅋㅋ
퇴사하고 싶은 날이 자꾸 늘어나는데, 다들 언제 확신이 생기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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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야근하는생활2025.11.25 07:17
큰일 터진 건 아닌데 사람도 일도 쌓인다는 거 이거 진짜 무서운 거임. 한방에 무너지는 게 아니라 서서히 닳음
앙버터2025.11.25 13:56
저도 예전에 출근길만 되면 머리카락부터 먼저 퇴사하는 기분 들었는데, 괜찮아지는 날보다 무덤덤한 날이 더 많아졌으면 그건 몸이든 마음이든 이미 신호 보내는 거 같아요. 바로 나오진 않더라도 슬슬 다음 자리 알아보면서 확신 키워보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요?
칼퇴주말2025.11.26 05:49
퇴사인지 번아웃인지 헷갈리는 거 나도 그랬는데 일주일 쉬어보니까 좀 구분되더라. 쉬고도 가기 싫으면 그건 좀 다른 거
작심삼일전문2025.11.26 07:03
쉬고도 가기 싫으면 다른 거다 이 말 좀 와닿네요.. 일주일 휴가 한번 내봐야겠어요
대추차2025.11.26 21:38
계속 이러면 더 망가질 것 같다는 그 느낌이 이미 신호 아닐까요... 저도 그 상태에서 한참 고민했었어요
작심삼일전문2025.11.26 23:29
그 느낌이 신호일 수도 있겠네요.. 자꾸 외면하려고만 했던 것 같아요
야근하는생활2025.11.27 06:09
확신은 사실 안 오는 것 같음. 그냥 더는 못 버티겠다 싶을 때 결정하게 되더라
계획만세우는2025.11.27 13:13
확신은 안 온다는 거 인정.. 결국 못 버티겠다 싶을 때 도장 찍게 되더라고요
월요병해달2025.11.27 18:39
집 오면 기운 싹 빠지고 멍해진다는 거 너무 익숙함ㅠ 나가자니 무섭다는 것도 똑같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