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한다고 닭가슴살 사다 놓고 그냥 데쳐서 소금만 찍어 먹다가 2주 만에 손도 안 가게 됐어요. 냉동실에 아직 다섯 봉지나 남았는데 보기만 해도 한숨이..

그래서 요즘은 잘게 찢어서 양파랑 같이 볶다가 간장 살짝, 후추 좀 넣고 덮밥처럼 먹는데 이게 훨씬 낫더라구요. 아니면 그릭요거트에 소금 후추 섞어서 소스처럼 찍어 먹기도 하고. 퍽퍽한 거 그대로 먹는 게 제일 고역이에요.

맨살로 먹어야 다이어트 된다는 강박이 있었는데 양파 좀 넣는다고 살 안 찌더라구요. 그냥 계속 먹을 수 있게 만드는 게 중요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