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한다고 점심에 샐러드만 먹은 지 한 달째인데, 드레싱이 다 했다는 걸 늦게 알았어요. 시판 오리엔탈 드레싱 한 통 칼로리 보고 깜짝 놀람. 야채는 죄가 없는데 거기다 잔뜩 부어서 먹으니 의미가 없었던 거죠.

요즘은 발사믹이랑 올리브유 1:1에 후추만 뿌려 먹는데 처음엔 밍밍해서 못 먹겠더니 익숙해지니까 야채 단맛이 더 느껴져요. 견과 조금 올리면 고소해서 그걸로 만족.

그리고 샐러드만 먹으면 두세시간 뒤 폭발적으로 배고파서 결국 단백질(계란이든 두부든)은 꼭 같이 먹어야 버티더라구요. 채소만으로는 한 끼가 절대 안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