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수화물 좀 줄여보려고 곤약쌀이라는 걸 사다가 흰쌀이랑 반반 섞어서 일주일 먹어봤어요. 결론부터 말하면 생각보다 거부감은 없는데 특유의 냄새가 좀 있어요.
처음 봉지 뜯었을 때 비릿한 곤약 냄새가 확 나서 당황했는데, 찬물에 두세 번 헹궈서 밥이랑 같이 지으니까 냄새가 거의 안 나더군요. 이거 안 헹구고 그냥 넣으면 밥에서 냄새 나니까 꼭 헹구세요.
포만감은 확실히 좋아요. 같은 양 먹어도 흰쌀밥보다 배가 덜 꺼지는 느낌. 다만 식감이 약간 미끌거려서 호불호는 갈릴 것 같아요. 저는 일주일 먹고 적응됐는데 같이 사는 동생은 한 입 먹고 손사래 치더라니까요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