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방광염 자주 와서 약 챙겨먹는 날이 좀 있는데, 한번 시간 놓치면 괜히 더 불안해지더라고요. 예전엔 늦게라도 바로 먹었는데 그러고 속이 좀 불편했던 적이 있어서 그 뒤로는 무조건 혼자 판단 안 했어요 ㅠㅠ

동네 OO과 갔을 때도 들었던 게 애매하면 다음 타이밍이랑 간격 보고 먹는 쪽으로 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전 지금은 시간 많이 안 지났으면 먹고, 너무 애매하게 밀렸으면 약 봉투 적힌 복용 간격 다시 보고 넘기는 편이에요. 괜히 한꺼번에 보충한다고 더 먹는 건 저는 좀 무섭더라구요 ㅋㅋ

한번 급해서 모 제품 먹는 시간 꼬였을 때 그냥 약국에 전화해서 물어본 적 있었는데, 그게 제일 마음 편했어요. 검색하면 말 다 달라서 더 헷갈림... 특히 저처럼 예민한 편이면 그냥 확인 한번 하는 게 덜 스트레스였어요.

전 그래서 알람 두 개씩 맞춰놨어요. 아침 알람 끄고도 까먹는 인간이라 ㅋㅋ 약 놓쳤을 때 대처는 진짜 개인차 있는 것 같고, 약 종류마다 다를 수 있으니까 전 혼자 감으로 안 가는 쪽 추천해요. 괜히 한 번 꼬이면 하루 종일 찝찝해서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