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 약 받은지 몇년 됐는데 이사하고 동네 약국 바꿨더니 같은 약 같은 용량인데 한 달치가 천원 넘게 차이나더라 처음엔 잘못 계산한 줄 알았음
예전 동네는 처방전 가져가면 매번 비슷했는데 여긴 갈 때마다 미묘하게 다른 느낌이라 영수증 모아서 비교해봤더니 진짜 들쭉날쭉이야. 약값이야 정해진 거 아니냐고 했더니 약사님이 조제료니 복약지도료니 그런게 붙는다고 설명은 해주시던데 솔직히 다 알아듣진 못했고
몇백원 몇천원 우습게 보다가 평생 먹어야 되는 약이라 일년치로 계산하면 무시 못하겠던데. 그렇다고 매번 멀리 있는 데까지 갈 수도 없고 약은 가까운 데서 받아야 되는 상황이라 그냥 받고 있긴 한데 좀 억울한 마음은 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