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한다고 며칠 잘 참다가 한 번 무너지면 폭식을 해버려요. 어제도 저녁에 과자랑 빵을 멈추질 못하고 거의 게워낼 정도로 먹었어요. 다 먹고 나면 죄책감이 너무 심해서 울기도 하고 다음날 굶어버리고, 그러다 또 폭식하고... 이게 계속 반복되니까 너무 지쳐요.

음식을 적으로 생각하게 된 것 같아요. 살 빼는 게 문제가 아니라 음식이랑 제 관계가 망가진 느낌이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