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낳고 8개월째인데 아직도 뱃살이 그대로임. 헬스장 갈 시간은 당연히 없고 애 낮잠 자는 그 짧은 틈에 유튜브 틀어놓고 15분짜리 홈트 겨우 하는 중인데 그것도 중간에 깨서 못 끝낸 날이 더 많음. 식욕억제제도 잠깐 고민했었는데 수유 중이라 성분 찾아보니까 수유부는 피하라는 얘기가 많길래 그냥 접었음. 대신 물 많이 마시고 저녁 늦게 안 먹으려고 하는데 이것도 애 재우고 나면 배고파서 결국 뭐라도 집어먹게 됨. 체중계는 무서워서 일주일에 한 번만 올라감. 유튜브 알고리즘에 뜨는 홈트 영상들도 다 시간 여유 있는 사람 기준이라 나한텐 하나도 안 맞고, 진짜 5분짜리 알짜배기 루틴 하나 찾는 것도 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