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침마다 5시에 일어나서 뛰는데 벌써 두 달째인데 체중계 숫자는 코딱지만큼밖에 안 줄었어. 오르막 구간만 되면 나도 모르게 어금니를 꽉 깨물게 되는데 요 며칠은 뛰고 나면 턱이 뻐근하고 어금니 한쪽이 시큰거려. 처음엔 그냥 피곤해서 그런가 했는데 계속 반복되니까 이가 상하고 있는 건 아닌가 싶어서 신경 쓰이네. 다이어트 보조제도 몇 개 찾아봤는데 이게 또 이 상하는데 안 좋다는 말도 있어서 선뜻 손이 안 가고. 살은 안 빠지지 뛸 때마다 이는 아프지 그냥 순순히 걷기나 할까 싶다가도 오기가 생겨서 계속 뛰고는 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