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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당뇨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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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만은 꼭 기억하세요' • 임신당뇨병은 임신 중반이나 후반에 처음 발견되는 당뇨병으로, 대부분 출산 후 정상으로 회복되지만 일부는 2형 당뇨병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 임신 중 호르몬 변화와 체중 증가로 인해 인슐린이 잘 작동하지 않아 혈당이 높아지는 것이 주요 원인입니다. • 임신당뇨병은 대부분 특별한 증상이 없고, 임신 24~28주에 시행하는 혈당검사로 진단합니다. • 식사 조절과 운동이 기본 치료이며, 필요할 경우 인슐린 치료를 하여 임신 중 합병증과 아기에게 생길 문제를 예방합니다. • 출산 후 대부분 정상으로 돌아오지만, 이후에도 당뇨병 발생 위험이 높아 정기적인 혈당 검사가 필요합니다.

1정의

1. 임신당뇨병

당뇨병은 혈액 속에 포도당(탄수화물이 소화되어 생기는 단순당)이 비정상적으로 많은 질환입니다.

임신당뇨병은 임신 중, 특히 임신 14주 이후 중·후반기에 처음 나타나거나 진단되며, 임신 전부터 있던 당뇨병과는 구별됩니다.

2. 임신전당뇨병

임신전당뇨병은 임신 전에 이미 당뇨병이 있던 여성이 임신한 경우를 말합니다.

임신 초기에 발견되는 당뇨병은 임신당뇨병이 아니라 임신전당뇨병으로 분류됩니다.

임신 전에는 몰랐지만 정기 검진 중에 당뇨병이 확인되기도 하며, 이런 경우 임신당뇨병과 혼동될 수 있습니다.

2원인

임신 중에는 호르몬 변화와 체중·체지방 증가로 인해 인슐린이 잘 작용하지 않는 인슐린 저항성이 생깁니다. 이때 몸에서 인슐린을 충분히 만들어 내지 못하면 혈당(혈액내 포도당)이 높아져 임신당뇨병이 발생하게 됩니다.

3경과 및 예후

1. 임신당뇨병

임신당뇨병은 임신 중에 시작되었다 대부분 출산하면 사라집니다. 하지만 발생 위험요인이나 원인이 일반 당뇨병과 비슷하기 때문에, 출산 후 시간이 지나면서 당뇨병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출산 후 당뇨병 발생 위험은

- 출산 후 1~5년: 9%

- 출산 후 5~10년: 12%

- 출산 후 10년 이상: 16% 로,

임신당뇨병이 없었던 여성에서의 발생률(1~2%)보다 훨씬 높습니다. 또한 임신당뇨병은 임신 중·후반기에 생기므로 태아의 기형이나 초기 유산 위험을 높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임신과 관련된 합병증이 생길 수 있어 임신 기간 동안 철저한 혈당 조절이 필요합니다.

2. 임신전당뇨병

임신 전에 이미 당뇨병이 있었던 경우, 태아의 기형이나 조기 유산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임신 전과 임신 초기부터 혈당을 잘 조절하면 이러한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임신 기간 동안에도 당뇨병으로 인한 여러 합병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임신 전 과정에서 꾸준한 혈당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4병태생리

임신 중기와 후기에는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합니다. 이는 인슐린이 몸에서 제대로 작용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임신 후기에는 인슐린의 효과가 임신 전보다 50~70% 줄어들어 인슐린이 더 많이 필요하게 됩니다. 즉, 임신 전보다 2~3배 더 많은 인슐린이 필요해집니다.

이러한 인슐린 저항성 증가는 다음과 관련이 있습니다.- 임신 중 태반에서 분비되는 여러 호르몬(젖샘자극호르몬, 코르티솔, 프로게스테론, 프로락틴, 성장호르몬)

- 임신 중 체지방 증가

대부분은 췌장에서 더 많은 인슐린을 분비해 혈당을 정상적으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임신당뇨병에서는 췌장에서 충분한 인슐린을 만들지 못해 혈당이 높아지게 됩니다.

5역학 및 통계

임신당뇨병의 발생 빈도는 매년 1~2%씩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임신 중 임신당뇨병을 경험했던 여성은 다음 임신에서 약 50%의 확률로 재발할 수 있습니다.

1. 임신당뇨병의 유병률 • 임신당뇨병의 유병률은 나라별로 차이가 있지만, 전 세계적으로 약 6~15% 정도입니다.

• 우리나라의 경우 1990년대에는 1.7~3.9%였으나, 2007년에는 4.1%로 늘었고 2011~2015년에는 12.7%까지 증가했습니다.

• 특히 임신부의 나이가 많을수록 유병률이 높아지는데, 40세 이상 산모에서는 22.5%로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 또한 20대와 30대 여성에서도 해마다 유병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6증상

임신당뇨병은 대부분 특별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임신 중 정기 검사를 통해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7진단 및 검사

임신당뇨병 진단 및 검사 설명 이미지 1

- 임신당뇨병은 주로 임신 24주에서 28주 사이에 진단합니다.

- 검사는 1단계 접근법과, 선별검사에서 양성이 나온 경우 진단검사를 진행하는 2단계 접근법이 있습니다.

- 임신 중 혈당 조절 상태는 자가혈당측정, 소변 케톤 검사, 당화혈색소(혈당 조절 상태를 보여주는 수치) 측정 등을 통해 평가합니다.

- 출산 후 4주에서 12주 사이에는 75g 경구당부하검사(포도당을 마신 후 혈당 변화를 보는 검사)를 통해 혈당이 정상으로 돌아왔는지 확인합니다. 이를 통해 임신당뇨병이 계속되는지 여부를 판단합니다.

1. 임신당뇨병의 진단

1) 1단계 접근법(75 g 경구당부하검사) • 시기: 임신 24~28주 • 방법: 최소 8시간 금식 또는 밤새 공복 후 아침에 75g 당 섭취 → 혈당 측정 • 진단 기준: 아래 값 중 하나 이상이면 임신당뇨병 - 공복 혈당 ≥ 92 mg/dL

- 1시간 후 혈당 ≥ 180 mg/dL

- 2시간 후 혈당 ≥ 153 mg/dL

2) 2단계 접근법 ① 선별검사(50 g 경구당부하검사)• 시기: 임신 24~28주• 방법: 금식 여부 상관없이 50g 당 섭취 후 1시간 뒤 혈당 측정• 기준: 혈당 ≥ 140 mg/dL(고위험 산모는 ≥ 130 mg/dL) → 양성 → 100 g 경구당부하검사 시행

② 진단검사(100 g 경구당부하검사)• 방법: 최소 8시간 금식 후 100 g 당 섭취 → 0, 1, 2, 3시간 혈당 측정• 진단 기준: 아래 값 중 두 가지 이상 충족 시 임신당뇨병- 공복 혈당 ≥ 95 mg/dL

- 1시간 후 혈당 ≥ 180 mg/dL

- 2시간 후 혈당 ≥ 155 mg/dL

- 3시간 후 혈당 ≥ 140 mg/dL

2. 진단 후 임신 중 검사

- 자기혈당측정: 보통 하루 4~7회(공복, 식후 1–2시간, 취침 전) 시행합니다.

- 혈당 조절 상태에 따라 조정: 목표를 잘 달성하고 있다면 혈당 측정 횟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 식후 혈당 측정의 의미: 음식의 종류와 양이 혈당에 미치는 영향을 알 수 있습니다.

- 공복 혈당이 원인 없이 높을 때: 새벽 2~3시에 혈당을 측정하여 야간 혈당 변화를 확인해 봅니다.

- 케톤검사: 임신 중 식사에서 열량과 탄수화물이 충분한지 확인하는 방법입니다. 몸이 아프거나 구토로 음식을 적게 먹었을 때 시행하며, 결과가 양성이면 반드시 의사에게 알려야 합니다.

- 당화혈색소(HbA1c): 최근 2~3개월간의 평균 혈당을 반영하는 지표입니다. 임신 중 혈당 평가에 참고할 수 있지만 실제 혈당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연속혈당측정(Continuous glucose monitoring)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3. 분만 이후 검사

- 임신당뇨병은 대부분 출산 후 혈당이 정상으로 돌아오지만, 임신 전부터 알지 못했던 1형이나 2형 당뇨병일 가능성이 있어 출산 4~12주 후 75 g 경구당부하검사(OGTT)를 시행합니다.

- 이때는 일반적인 비임신 기준을 적용하여 당뇨병 지속 여부나 당뇨병 전단계 여부를 확인합니다.

- 검사가 정상이라도 임신당뇨병을 경험한 여성은 이후 2형 당뇨병 발생 위험이 높아 주기적인 추적 검사가 필요합니다.

- 또한, 모유 수유와 체중 조절은 2형 당뇨병과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8치료

임신당뇨병 치료 설명 이미지 1

- 혈당을 잘 조절하면 임신 중 발생할 수 있는 여러 합병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식단 조절과 운동이 기본 치료이며 식당 조절과 운동만으로 목표 혈당에 도달하기 어렵다면 인슐린 치료를 시작합니다. - 일반적으로는 인슐린 주사제를 권장하지만, 사용할 수 없거나 환자가 거부하는 경우에는 경구 혈당강하제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산모는 출산 직후 혈당이 정상으로 회복됩니다.

1. 치료 목표1) 공복혈당 < 95 mg/dL와2) 식후 1시간 혈당 < 140 mg/dL 혹은3) 식후 2시간 혈당 < 120 mg/dL- 저혈당증 때문에 목표를 달성하기 어렵다면, 환자 상황에 맞게 목표를 완화하여 개별화합니다. → 자기혈당측정은 관리의 핵심이며, 공복·식전 혈당보다 식후 혈당 조절에 더 중점을 둡니다.4) 당화혈색소(HbA1c) 목표

임신 중에는 적혈구 교체율이 빨라 HbA1c 수치가 비임신 시보다 낮게 나올 수 있습니다.

- 임신 1분기: 6.0~6.5% 미만

- 임신 2~3분기: 6.0% 미만

- 단, 저혈당 위험이 크다면 7% 미만으로 완화할 수 있습니다.

9약물 치료

1. 인슐린

인슐린은 태반을 거의 통과하지 않아 태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따라서 약물 치료가 필요할 때는 인슐린을 먼저 권장합니다. 인슐린은 주사제로 투여합니다.

시작 시점: 식사 조절이나 운동만으로 혈당 조절이 어려울 때 인슐린 치료를 시작합니다.

투여 방법

- 공복 혈당이 높을 때 → 장시간 작용하는 기저 인슐린을 사용하여 기본 혈당을 조절합니다.

- 식사 후 혈당이 높을 때 → 식사 전에 빠르게 작용하는 속효성 인슐린을 사용하여 식후 혈당을 조절합니다.

- 혼합 요법: 보통은 기저 인슐린과 속효성 인슐린을 함께 쓰지만, 필요에 따라 혼합형 인슐린 요법을 적용하기도 합니다.

2. 경구혈당강하제

메트포민과 글리부라이드는 임신당뇨병에서 효과와 단기 안전성이 확인된 약물입니다. 하지만 일부 약물은 태반을 통과할 수 있고, 장기적인 안전성은 아직 확립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원칙적으로는 인슐린을 우선 권장하지만, 인슐린을 사용할 수 없거나 주사 치료를 거부하는 경우 메트포민 또는 글리부라이드를 고려합니다.

- 메트포민: 간에서 포도당 생성을 억제하고, 말초 조직에서 인슐린 감수성을 높여 혈당을 낮춥니다.

- 글리부라이드: 췌장의 베타세포를 자극해 인슐린 분비를 증가시켜 혈당을 낮춥니다.

3. 분만 후 약물치료 지속 여부

임신 중기와 후기에 증가했던 인슐린 저항성은 출산 후 정상으로 회복되므로, 대부분의 임신당뇨병 환자는 출산 직후 약물 치료 없이 혈당이 정상화됩니다. 그러나 일부는 이전에 진단되지 않았던 1형 또는 2형 당뇨병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출산 4~12주 사이에 75g 경구당부하검사를 시행해 당뇨병 지속 여부나 당뇨병 전단계를 확인합니다.

검사 결과가 정상이라도, 임신당뇨병 병력이 있는 여성은 2형 당뇨병 발생 위험이 높기 때문에 1~3년마다 정기적인 추적 검사가 필요합니다.

또한, 다음 임신을 계획하기 전에는 임신 전 상담을 받아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10비약물 치료

- 식사 요법은 임신당뇨병 관리에서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방법입니다.

- 운동은 혈당 조절뿐 아니라 건강한 임신을 위해서도 도움이 되므로, 매일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좋습니다.

1. 식사 요법

- 식사 요법의 목적은 식사 후 혈당 상승을 완화하고, 태아가 정상적으로 발육하도록 돕는 것뿐만 아니라, 저혈당증 예방, 산과적 합병증 예방, 적절한 체중 증가, 그리고 지질대사 정상화까지 포함됩니다.

- 하루 3끼 식사와 2~3번의 간식을 규칙적으로, 균등하게 나누어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간식은 소량을 여러 번 나누어 먹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취침 전 간식은 밤 사이 공복으로 인한 케톤증을 예방하는 데 중요합니다. 임신당뇨병이 있는 경우, 5시간 이상 공복이 지속되면 케톤이 생성될 수 있으므로, 복합 탄수화물과 단백질을 포함한 간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 총 열량은 케톤증 예방을 위해 최소 1,700~1,800 kcal 이하로 제한하지 않는 것이 권장됩니다.

- 당질(탄수화물)은 식후 혈당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영양소이므로, 총 열량의 40~50% 정도로 제한합니다.아침식사는 당질 위주로 섭취하면 혈당이 많이 상승할 수 있으므로 30~45 g 이하로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밥 1공기 약 60~70 g → 반 공기 이하). 당질은 3끼 식사와 2~4회 간식에 균등하게 배분하고, 저녁 간식은 밤 사이 케톤증 예방을 위해 필요합니다.

- 단백질은 혈당에 큰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포만감을 주므로, 식사와 간식에 활용합니다.

- 지방의 경우 임신부는 비임신 여성보다 섭취량을 다소 늘려도 되며, 전체 열량의 30~40%까지 허용합니다.단, 포화지방산은 전체 지방 섭취량의 30%를 넘지 않도록 합니다.

- 식사일지 작성: 음식 섭취와 혈당 변화를 기록하면 관리에 큰 도움이 됩니다.

- 인슐린 치료 중인 경우: 식사나 간식을 거르면 저혈당 위험이 커지므로, 식사 시간과 양을 일정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2. 운동 요법

1) 운동 요법의 효과

- 운동은 혈당 조절뿐 아니라 스트레스 해소, 기분 전환, 식욕 조절, 바람직한 체중 증가에도 도움을 줍니다.

- 규칙적인 운동은 체내 인슐린 작용을 강화하여 혈당을 정상 범위로 유지하며, 특히 식후 혈당을 낮추고 과도한 태아 성장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2) 가능한 운동

- 중등도의 유산소운동을 식사 30분 후, 하루 30분씩 주 5회 시행하여 최소 주당 150분의 운동량을 유지합니다. 걷기 등 간단한 활동을 매 식후 10~15분씩 실천하는 것이 좋습니다.

- 수영은 임신부도 가능하지만, 이전부터 해오던 경우에만 안전하게 지속하는 것이 좋습니다.

- 임신 중에는 자궁수축을 일으키지 않도록 상체 운동 위주로 할 것을 권장합니다.

3) 운동 시 주의점

- 과도한 운동은 해로우며, 임신 전 하던 운동도 강도를 낮춰야 합니다.

- 테니스, 배구, 농구, 스키, 자전거 타기 등 격렬하거나 낙상 위험이 있는 운동은 분만까지 중단해야 합니다.

- 일반적으로 운동 중 심박수는 분당 140회를 넘지 않도록 하며, 1회 운동은 20분 이내로 시행하도록 합니다.

- 운동 중 어지럼, 호흡 곤란, 쓰러질 것 같음, 하혈이 있는 경우는 즉시 운동을 멈추어야 합니다.

- 더운 날씨, 습한 날씨, 발열 시에는 운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 운동 전, 중, 후에 충분히 물을 마셔 탈수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인슐린 치료를 하는 경우 운동 중이나 후에 저혈당 위험이 높아지므로, 사탕이나 설탕을 준비하여 저혈당에 대비해야 합니다. 식사 직후에 운동을 하는 경우에는 운동 후에 간식을 섭취하고, 식후 2시간 이상 지난 후에 운동을 한다면 운동 전에 간식을 섭취합니다.

- 임신고혈압, 조기양막파열, 조기진통, 자궁경관무력증, 자궁출혈, 자궁내 성장지연, 조산의 과거력 등이 있는 경우에는 임신 중에 운동을 피해야 합니다.

11자가 관리

- 임신부의 체중 증가는 태아가 정상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충분히 이루어져야 하며, 총 체중 증가량뿐만 아니라 체중이 증가하는 속도나 변화 양상도 중요합니다.

1. 임신 중 체중 증가

- 임신 중후반기에는 임신부 체중이 일주일에 약 0.3~0.7 kg(평균 0.5 kg) 증가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총 체중 증가는 약 10~11 kg 정도를 예상하며, 체중 증가가 과도하면 혈당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혈당 조절을 위해 주당 약 300 g 정도의 체중이 증가하도록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 표준 체중보다 20% 이상 초과한 경우를 과체중이라고 하며, 과체중 임신부는 임신고혈압 및 전자간증 발생 위험이 높습니다.

- 지나친 체중 증가 억제나 체중 감소는 조산 위험을 높이고, 태아 성장에 필요한 영양 공급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의사와 상담해야 합니다.

2. 자기혈당측정

- 임신 중에는 정기적인 자기혈당측정을 권장하며, 혈당조절 목표는 공복 95 mg/dL, 식사 후 1시간 140mg/dL, 식사 후 2시간 120 mg/dL 미만입니다.

3. 연속혈당측정

- 피부 아래에 작은 센서를 삽입하여 혈당을 측정하고, 실시간으로 수신기나 스마트폰 앱으로 전송합니다.이를 통해 24시간 동안 혈당 변화를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기록할 수 있습니다.

- 1형 당뇨병 임신부는 저혈당 위험을 줄이고 혈당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실시간 연속혈당측정 장치를 지속적으로 사용합니다.

- 임신당뇨병의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연속혈당측정이 권장하고 있지 않으나, 개인 상황에 맞게 사용합니다.

12합병증

- 임신 중에는 양수과다증(양수가 너무 많아지는 상태), 임신고혈압(임신 중 혈압 상승), 신우신염(콩팥의 염증), 조산(예정보다 일찍 아기를 낳는 것), 수술적 분만 시 합병증 같은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 아기에게는 거대아(체중 4 kg 이상), 출생 시 손상, 저혈당증, 저칼슘혈증, 고빌리루빈혈증, 적혈구과다증, 신생아 호흡곤란 등 여러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 정상 임신부의 주산기 사망률은 약 1.5%이지만, 혈당이 잘 관리되지 않은 경우에는 6.4%로 증가합니다. 다만, 모든 임신부를 대상으로 임신당뇨병 검사를 시행하고 혈당을 관리하면 주산기 사망률이 정상 임신부와 차이가 없게 됩니다.

- 또한 임신당뇨병을 앓았던 여성은 다음 임신에서 재발할 위험이 약 50%이며, 출산 후에는 2형 당뇨병 발생 위험이 높아집니다. 아기도 어린 시절이나 성인이 되었을 때 비만과 2형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증가합니다.

13위험요인 및 예방

• 임신당뇨병이 발생할 위험요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35세 이상에서 임신 - 쌍둥이 이상의 다태임신

- 임신 전 비만

- 임신 중 고혈압

- 이전 출산에서 4kg 이상 거대아 출산 경험

- 다낭성난소증후군

- 포화지방이 많은 식습관

- 다회 출산 경험

- 2형 당뇨병 가족력

- 당뇨병 전단계(내당능장애 또는 공복혈당장애) 병력

- 이전 임신에서 임신당뇨병 경험

- 사산이나 기형아 출산 경험

• 임신당뇨병을 예방하려면, 임신 전이나 임신 초기부터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합니다.

- 규칙적으로 운동합니다.

- 적정 체중을 유지합니다.

14자주하는 질문

Q. 임신당뇨병은 임신 정기검사만 다녀도 발견을 할 수 있을까요?

A. 임신 정기검사에는 일반적으로 임신 24~28주 사이에 당부하검사가 포함되어 있어, 이 검사를 통해 임신당뇨병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Q. 분만 직후 회복된다고 하는데, 대부분 다 회복이 될까요? 혈당이 돌아오지 않으면, 평생 당뇨병을 가지고 살아야 하나요?

A. 대부분의 여성은 출산 후 혈당이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그러나 일부 여성은 출산 후에도 혈당이 정상으로 회복되지 않거나, 이후 다시 혈당이 높아져 당뇨병으로 진단될 수 있습니다. 당뇨병으로 진단되면 평생 동안 혈당 관리를 해야 합니다.

당뇨병 관리는 다음과 같이 나눌 수 있습니다.

- 비약물요법: 약을 사용하지 않고 생활습관을 개선하여 혈당을 관리하는 방법

- 약물요법: 생활습관만으로 혈당이 조절되지 않을 경우, 약물을 사용하여 혈당을 조절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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