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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지질혈증 식사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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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만은 꼭 기억하세요' • 이상지질혈증은 심장혈관계질환의 주요 위험 인자로, 예방과 치료를 위해서는 올바른 식사 관리가 중요합니다. • 에너지를 과다 섭취하지 않고, 탄수화물·지방을 적정 비율로 유지하며 특히 포화지방산과 트랜스지방산 섭취를 줄여야 합니다. • 2023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의 지방 섭취 비율은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포화지방산 섭취량도 권장 기준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탄수화물은 과다 섭취 시 중성지방을 높이므로 통곡물·채소·콩류 등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 커피나 알코올도 과도하게 섭취하면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높일 수 있으므로, 하루 커피 3~4잔 미만, 음주는 소량 또는 금주가 바람직합니다.

1정의

이상지질혈증 식사요법 정의 설명 이미지 1

이상지질혈증의 식사 지침

심장혈관계질환의 주요 위험 인자인 이상지질혈증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서는 식사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이에 따라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2022년 이상지질혈증 진료지침에서는 이상지질혈증 관리에 적합한 식사 지침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1. 에너지

에너지를 과다하게 섭취하면 사용하고 남은 에너지가 체내 지방으로 저장되어 비만이나 과체중으로 이어집니다.비만은 이상지질혈증(중성지방 상승, LDL 콜레스테롤 상승, HDL 콜레스테롤 감소)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과체중 또는 비만인 사람이 체중을 5% 이상 감량하면 혈액 내 지질 수치가 개선될 수 있습니다.따라서 이상지질혈증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서는 과도한 에너지 섭취를 피하면서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하루 에너지 섭취량을 평소보다 약 500 kcal 줄이는 저열량 식사를 실천하면, 일주일에 약 0.5 kg 정도 체중 감소를 기대할 수 있으며, 건강상 부작용 없이 장기간 유지할 수 있는 체중 조절 방법입니다.

2. 지방

1) 총지방

지방은 에너지 밀도가 높아 혈액 내 지질 수치를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하지만 지방 섭취를 지나치게 줄이면 상대적으로 탄수화물 섭취가 늘어나 혈중 중성지방이 상승하고 HDL 콜레스테롤이 감소할 수 있으므로, 적정 수준의 지방 섭취가 중요합니다.2019년 유럽심장학회·유럽동맥경화학회 지침에서는 총지방 섭취가 총 에너지의 35%를 초과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권고했습니다.2021년 유럽심장학회 지침에서는 에너지 섭취를 제한하기 위한 식사 예시로 지방을 총 에너지의 30% 미만으로 제한할 것을 제시했습니다.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2022년 이상지질혈증 진료지침에서도 총지방 섭취를 총 에너지의 30% 이내로 유지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2) 포화지방산

포화지방산은 육류, 우유 등 동물성 식품에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상온에서 고체 형태를 띱니다.식물성 기름 중에서도 팜유(야자유)와 코코넛유에는 포화지방산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포화지방산은 혈중 LDL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는 주요 요인이므로, 이상지질혈증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 과다 섭취를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2023년 미국심장협회 지침에서는 포화지방산을 총 에너지의 6% 이내로 섭취할 것을 권고하며,2021년 유럽심장학회 지침에서는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총 에너지의 10% 미만으로 제한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2022년 이상지질혈증 진료지침에서는 포화지방산 섭취를 총 에너지의 7% 이내로 제한하도록 권고합니다.

3) 불포화지방산

불포화지방산은 대부분의 식물성 기름(팜유, 코코넛유 제외)과 생선에 풍부하며, 상온에서 액체 상태를 띱니다.구조에 따라 단일불포화지방산과 다가불포화지방산으로 나뉘며, 다가불포화지방산은 다시 오메가6계와 오메가3계로 구분됩니다.단일불포화지방산의 주요 공급원은 올리브유와 카놀라유이며, 오메가6계 지방산은 참기름, 옥수수기름, 콩기름, 오메가3계 지방산은 등푸른 생선, 들기름, 호두 등에 많이 들어 있습니다.포화지방산을 불포화지방산으로 대체하면 혈중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되지만,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기름에도 일부 포화지방산이 포함되어 있어 과다 섭취 시 포화지방산 섭취도 증가할 수 있습니다.다가불포화지방산은 이상지질혈증 예방과 치료에 유익하지만, 과다 섭취 시 체내 과산화지질 생성이 증가하고 특히 오메가6계 지방산은 염증 반응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2021년 유럽심장학회 지침에서는 포화지방산과 트랜스지방산을 불포화지방산으로 대체할 것을 권고하며,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2022년 이상지질혈증 진료지침에서도 단일불포화지방산 위주로, 오메가3·오메가6 지방산을 적절히 섭취하도록 권고합니다.

4) 트랜스지방산

트랜스지방산은 액체 상태의 불포화지방산에 인공적으로 수소를 첨가해 고체 지방으로 만드는 ‘경화’ 과정에서 만들어집니다.대표적인 경화유지는 마가린과 쇼트닝이며, 케이크, 쿠키, 도넛, 팝콘, 머핀 등에도 트랜스지방산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트랜스지방산은 포화지방산보다 혈중 LDL 콜레스테롤을 더 높이고, HDL 콜레스테롤을 낮춰 심장혈관계질환 위험을 크게 증가시킵니다.2023 미국심장협회 지침, 2021 유럽심장학회 지침,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2022 이상지질혈증 진료지침에서는 트랜스지방산 섭취를 가급적 피할 것을 권고합니다.트랜스지방산은 경화유지를 직접 섭취하지 않아도 이를 사용한 가공식품을 통해 들어올 수 있으므로 제품의 영양표시와 원재료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며, 함량이 0.2g 미만인 경우 ‘0’으로 표시될 수 있어 트랜스지방산 함량이 높은 식품은 피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또한, 트랜스지방산이 없는 식물성 기름도 고온에서 가열하면 생성될 수 있으므로, 기름을 여러 번 재사용하지 않고 튀김류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5) 콜레스테롤

콜레스테롤은 세포막을 구성하는 주요 성분이자, 담즙과 성호르몬의 전구체로서 생리적으로 필수적인 물질입니다.체내 콜레스테롤은 간에서 합성되거나 음식으로 섭취됩니다.간에서 합성되는 콜레스테롤 양이 식사를 통해 섭취하는 양보다 훨씬 많고, 음식으로 섭취한 콜레스테롤이 몸에 미치는 영향은 개인마다 차이가 크기 때문에, 이상지질혈증 치료를 위해 콜레스테롤 섭취를 엄격하게 제한하지는 않습니다.2019 유럽심장학회·유럽동맥경화학회 지침과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2022 이상지질혈증 진료지침에서는, 고콜레스테롤혈증이 있는 경우에만 하루 300mg 이하로 제한할 것을 권고합니다.

3. 탄수화물과 식이섬유

탄수화물의 주요 공급원은 곡류(밥, 빵, 떡, 국수 등), 감자류(감자, 고구마 등), 과일류, 그리고 당류입니다.탄수화물을 과다하게 섭취하면 혈중 중성지방 수치가 높아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하며, 특히 설탕, 사탕, 초콜릿, 케이크, 쿠키, 가당음료, 꿀, 과일청, 시럽 등 단순당 섭취를 과도하게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2021년 유럽심장학회 지침에서는 당류 섭취를 총 에너지의 10% 이내로 제한하도록 권고하며,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2022 이상지질혈증 진료지침에서는 10~20% 이하로 제한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식이섬유는 통곡물, 채소류, 해조류, 콩류, 과일류에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2019년 유럽심장학회·유럽동맥경화학회 지침에서는 총식이섬유를 하루 25~40g 섭취할 것을 권고하며,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2022 이상지질혈증 진료지침에서는 25g 이상 섭취하도록 권고합니다.당류 섭취를 줄이면서, 식이섬유가 풍부한 통곡물과 과일로 탄수화물을 적정량 섭취하고, 채소류, 해조류, 콩류 등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알코올

알코올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지단백분해효소의 활성이 떨어져 혈액 내 중성지방 수치가 상승합니다.2021년 유럽심장학회 지침에서는 과도한 알코올 섭취가 뇌졸중과 관상동맥질환 등 심혈관 질환 위험을 높이므로, 주당 약 100g 미만으로 제한할 것을 권고합니다.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2022 이상지질혈증 진료지침에서는 하루 1~2잔(1잔 당 약 10g 알코올) 이내로 제한하고, 가능하면 금주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2실천 방법

이상지질혈증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 에너지를 과다하게 섭취하지 않고,

• 탄수화물과 포화지방산 섭취를 지나치게 하지 않으며,

•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생선과 식이섬유가 많은 채소류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일반적 실천 방법

이상지질혈증 식사요법 일반적 실천 방법 설명 이미지 1
이상지질혈증 식사요법 일반적 실천 방법 설명 이미지 2

한국인의 이상지질혈증 예방과 치료를 위해서는, 지방 섭취가 적고 탄수화물 섭취가 상대적으로 많은 식습관을 고려하여 현실적이고 실천 가능한 관리 방법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밥 위주로 식사하면 탄수화물을 과다 섭취할 수 있으므로, 식사량을 조절하고 흰 쌀밥 대신 현미나 통밀 등 통곡물을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식사 외 간식이나 후식으로는 탄수화물이 많은 감자, 고구마, 빵 등을 추가로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 반찬으로는 기름진 고기 대신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생선을 자주 섭취하고, 채소류와 콩류 등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 간식으로는 생과일과 흰 우유를 권장하며, 단 음료나 디저트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이상지질혈증을 예방하려면 단순히 지방 섭취를 줄이기보다, 포화지방산(삼겹살, 베이컨, 소시지 등 동물성 식품과 팜유)과 트랜스지방산(과자, 튀김류)이 많은 식품을 피하고, 불포화지방산(생선, 식물성 식품)을 중심으로 양질의 지방을 적절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자주하는 질문

Q. 커피를 많이 마시면 콜레스테롤 수치가 올라갈 수 있다는 설이 있는데 이것은 사실인가요? 커피가 콜레스테롤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가요?

A. 과도한 커피 섭취는 '나쁜 콜레스테롤'로 불리는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일 수 있습니다. 최근 연구에서는 하루 4잔 이상의 커피를 마실 경우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유의하게 상승하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이는 특히 여과되지 않은 커피에 포함된 디테르펜(diterpene) 성분이 주요 원인으로, 디테르펜은 LDL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 중요한 LDL 수용체의 활성을 억제하여 혈중 LDL 수치를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2021년 유럽심장학회 지침에서는 하루 9잔 이상의 커피 섭취가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최대 25%까지 높일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 하루 3~4잔 미만의 적정 섭취는 건강에 해롭지 않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커피는 하루 3~4잔 미만으로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5참고문헌

1. 보건복지부, 한국영양학회. (2020). 2020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

2. 질병관리청. (2022). 2020 국민건강통계.

3.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진료지침위원회. (2022). 이상지질혈증 진료지침 5판 요약 슬라이드.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4.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진료지침위원회. (2020). 2018 이상지질혈증 진료지침.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5. ESC Scientific Document Group. (2020). 2019 ESC/EAS Guidelines for the management of dyslipidaemias: lipid modification to reduce cardiovascular risk. Eur Heart J. 41(1),111-188.

본 정보는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를 참고한 일반적 건강정보로, 의료진의 진단·치료를 대체하지 않습니다. 증상이 있으면 의료기관을 방문하세요. · 출처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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