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피로감, 어디까지 평범한 몸살이고 어디서부터 갑상선 신호일까요
아침저녁 기온차가 크게 벌어지는 환절기가 되면 만수역 인근에서도 유독 피곤하고 몸이 무겁다는 호소가 늘어나는 시기입니다. 난방을 막 시작한 때 유난히 으슬으슬하고 평소보다 쉽게 지친다면 단순한 날씨 탓으로만 보기보다 갑상선 기능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 쉽게 피로해지고 기운이 없음
- 특별한 식습관 변화 없이 체중이 늘어남
- 유독 추위를 타고 손발이 참
- 피부가 건조해지고 푸석해짐
-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거나 잘 빠짐
- 눈 주위나 다리가 붓는 느낌
- 변비가 잦아짐
이런 증상이 여러 개 겹쳐 몇 주 이상 이어진다면 혈액검사로 확인하는 쪽이 합리적입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 진단은 갑상선자극호르몬(TSH) 수치가 올라가고 유리T4 수치가 떨어지는 것을 함께 확인해야 내려집니다. 호르몬제를 시작한 뒤에는 6~8주 뒤 혈액검사로 용량을 재평가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건조한 공기와 큰 기온차가 갑상선에 유독 영향을 주는 이유
갑상선호르몬은 몸의 기초대사와 체온 조절에 관여하는 호르몬입니다. 그래서 분비가 원활하지 않으면 기온이 조금만 떨어져도 남들보다 먼저, 더 심하게 추위를 느끼게 됩니다.
질병관리청 자료를 보면 갑상선 기능이 떨어지는 원인의 95% 이상은 갑상선 자체의 문제이고, 그중에서도 만성 자가면역성 염증인 하시모토 갑상선염이 70~85%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건조한 공기는 안 그래도 푸석해지기 쉬운 피부와 모발 상태를 더 악화시킬 수 있어 환절기에는 평소보다 보습과 실내 습도 관리에 신경 쓰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다만 난방이나 보습 같은 생활 관리만으로 호르몬 수치 자체가 정상으로 돌아오는 것은 아니며, 진단이 확인되면 갑상선호르몬제 복용이 필요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환절기 갑상선 관리, 지금 상황에 따라 다르게 접근해야 합니다
이미 갑상선호르몬제를 복용 중이라면 환절기에는 혈액검사 주기를 평소보다 조금 당겨 확인하는 쪽이 적절하고, 아직 진단 전인데 환절기마다 피로와 추위 민감이 유독 심해진다면 먼저 혈액검사로 TSH 수치부터 확인하는 쪽이 더 맞습니다. 저하증과 항진증은 환절기 체감이 반대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갑상선 결절과 목 이물감, 흔히 오해하는 부분들
목에서 뭔가 만져지면 곧바로 암을 떠올리는 경우가 있는데, 발견되는 결절의 대부분은 양성입니다.
대한내과학회지에 실린 자료에 따르면 갑상선결절은 손으로 만져 찾아내는 경우가 4~8%, 초음파로는 17~67%까지 발견되며, 이 중 악성으로 확인되는 비율은 5~15% 정도라고 합니다.
환절기에 목이 칼칼하고 이물감이 든다고 늘 감기나 비염으로만 생각하는 경우도 많은데, 증상이 오래가고 목 앞쪽이 부어 있거나 덩어리가 만져지고 빠르게 커지는 느낌이 든다면 갑상선 쪽도 함께 확인해볼 만합니다.

병원에서 혈액검사가 필요한 시점
계절이 바뀌고 기온이 안정된 뒤에도 피로와 추위 민감이 그대로 남아 있거나, 가족 중 갑상선 질환을 앓은 사람이 있거나, 목 앞쪽에서 결절이 만져지는 경우에는 혈액검사와 초음파검사로 원인을 확인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건조하고 쌀쌀한 날씨 탓에 생기는 피로감과 호르몬 이상에서 오는 피로감은 겉으로 구분하기 어렵기 때문에 검사로 가려내야 합니다.

검사 앞두고 함께 짚어두면 좋은 궁금증
환절기마다 피로와 추위 민감이 반복되거나 목에서 이물감이 느껴진다면 혈액검사와 초음파검사로 원인을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만수역 지역에서 갑상선 관련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곳으로 구월한양숨이비인후과(이비인후과)이 있으며, 위치는 인천광역시 남동구 호구포로 804 더스타타워 4층(구월동)으로 인천2호선 모래내시장역 3번 출구에서 도보 3분, 모래내시장 서문 입구와 구월롯데캐슬골드 2단지 정문 앞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