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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후각 저하, 검사와 건강보험 급여 기준부터 확인하기

원인부터 검사 절차, 비용 기준까지 한 번에 정리합니다

분당성모이비인후과의원 · 2026.09.10 · 조회 0

분당 후각 저하, 검사와 건강보험 급여 기준부터 확인하기

3줄 요약

후각 저하는 감기 후유증부터 신경 손상까지 원인이 다양하며 방치하면 미각과 삶의 질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비인후과 문진·코 내시경은 급여가 적용되는 경우가 일반적이지만, 정밀 후각검사는 병원별로 급여 여부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감염 후 후각장애에는 후각훈련과 비강 스테로이드 병용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아침 7시, 분당 정자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커피를 내리던 30대 직장인 김모 씨는 원두 향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아챘습니다. 며칠 전 감기를 앓은 뒤부터 콧물이나 코막힘은 거의 사라졌는데, 유독 냄새만 돌아오지 않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코막힘 같은 뚜렷한 불편감 없이도 냄새를 못 맡는 상태, 즉 후각 저하는 감기 뒤에 남는 흔한 후유증 중 하나입니다.

냄새를 못 맡고도 며칠을 그냥 보내면 생기는 일들

후각 저하는 코막힘 같은 뚜렷한 불편함이 없는 경우가 많아, 병원을 찾기까지 시간이 걸리는 편입니다. 하지만 냄새를 감지하지 못하는 상태가 길어지면 가스 누출이나 음식이 상한 것을 알아차리지 못하는 안전사고 위험이 커질 수 있습니다. 미각 역시 상당 부분 후각에 의존하기 때문에, 식욕이 떨어지고 식사량이 줄면서 체중 변화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증상을 빨리 없애려는 마음에 약국에서 파는 감기약이나 비강 스프레이를 습관적으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성분과 사용 방법을 확인하지 않고 장기간 사용하면 되돌리기 어려운 영향을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Cleveland Clinic 자료에 따르면 아연 성분은 감기 기간을 줄이고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비강 스프레이 형태로 사용할 경우 영구적인 후각 상실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1]

코 안 점막부터 신경 경로까지, 후각을 흔드는 원인들

후각 저하를 일으키는 원인은 코 안 점막 문제부터 후각 신경 자체의 손상까지 폭이 넓습니다. 바이러스성 상기도감염 이후 후각 신경세포가 일시적으로 손상되는 경우가 가장 흔하게 관찰됩니다. 비염이나 비중격만곡, 비강 폴립처럼 냄새 분자가 후각 상피까지 도달하지 못하게 막는 구조적 문제도 원인이 되며, 두부 외상으로 후각신경이 끊어지거나 파킨슨병 같은 신경계 질환의 초기 증상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후각 상피의 재생 능력이 떨어져 자연스럽게 감각이 둔해지는 경향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이런 원인들이 겹쳐서 나타나는 경우도 드물지 않아, 정확한 원인을 가려내려면 진료를 통한 확인이 필요합니다.

독일의사협회지에 발표된 종설에 따르면 일반 인구에서 정량적으로 확인되는 후각장애 유병률은 약 20%이며, 이 중 후각소실은 약 5%, 후각감퇴는 약 15% 정도로 추산됩니다.[2]

후각 저하가 보내는 신호와 진행되는 흐름

후각 저하는 한 번에 뚜렷하게 나타나기보다 서서히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스스로 알아채기 어려운 편입니다. 아래 네 가지 형태로 나뉘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후각감퇴: 냄새는 느껴지지만 평소보다 약하고 희미하게 감지됩니다.
  • 후각소실(무후각증): 특정 냄새는 물론 강한 향조차 전혀 느껴지지 않습니다.
  • 왜곡후각: 실제 냄새와 다른, 때로는 불쾌한 냄새로 왜곡되어 느껴집니다.
  • 환후: 주변에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냄새를 느끼는 경우입니다.
냄새를 맡으려 해도 반응이 잘 느껴지지 않는 순간이 반복된다면 후각 저하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냄새를 맡으려 해도 반응이 잘 느껴지지 않는 순간이 반복된다면 후각 저하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감염 이후 생긴 후각 저하는 대개 몇 주에서 몇 달에 걸쳐 서서히 회복되는 경우가 많지만, 외상으로 신경이 손상된 경우는 회복 속도가 더 느리고 예후를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냄새가 왜곡되거나 없는 냄새를 느끼는 환후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면 단순한 코 점막 문제보다 신경학적 원인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비인후과 후각검사, 건강보험 급여는 어디까지 적용되나

후각 저하로 진료를 받으면 먼저 언제부터 증상이 시작됐는지, 감기나 외상 여부가 있었는지를 확인하는 문진이 이루어집니다. 이어 코 내시경으로 비강 안쪽의 염증이나 폴립, 구조적 이상을 살펴보는데, 이 과정은 진료의 기본 항목으로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원인이 명확하지 않으면 냄새 카드나 병을 이용해 냄새를 맞추게 하는 정량적 후각검사를 추가로 진행하는데, 검사 도구와 방식이 병원별로 차이가 있어 급여 여부와 본인부담 비용은 진료 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검사 종류확인하는 것건강보험 적용대략 소요시간
문진·코 내시경비강 구조, 염증, 폴립 여부진료 항목으로 급여 적용이 일반적10~15분
정량적 후각검사냄새 식별력, 역치 수준검사 방식에 따라 병원별 상이20~30분
부비동·뇌 영상검사(CT·MRI)구조적 이상, 신경계 원인 여부의학적 필요성이 인정되면 급여촬영 자체는 10분 내외

검사 전 특별한 준비물은 필요하지 않지만, 향수나 방향제처럼 향이 강한 제품을 사용한 상태에서는 검사 결과가 왜곡될 수 있어 검사 당일에는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접수 후 문진과 내시경을 마치고 나면 그날 바로 정량적 후각검사까지 이어서 진행하는 경우가 많아, 별도로 여러 날 병원을 오갈 필요 없이 하루 안에 검사를 마칠 수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정량적 후각검사는 여러 냄새 카드를 순서대로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검사 자체에는 통증이 없습니다.
정량적 후각검사는 여러 냄새 카드를 순서대로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검사 자체에는 통증이 없습니다.

원인에 따라 달라지는 치료, 후각훈련과 약물치료 비교

후각 저하의 치료는 원인에 따라 접근이 달라집니다. 비염이나 폴립처럼 구조적 문제가 함께 있다면 비강 스테로이드나 항히스타민 같은 약물치료, 필요한 경우 폴립 제거 수술이 먼저 고려됩니다. 반면 감염 이후 신경 자체가 둔해진 경우라면 후각훈련이 핵심적인 방법으로 활용됩니다. 후각훈련은 장미, 레몬, 유칼립투스, 정향처럼 성질이 다른 향을 하루 두 번, 한 번에 각각 짧게 반복해서 맡는 방식으로, 보통 12주 이상 지속했을 때 변화가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후각훈련과 비강내 코르티코스테로이드를 병용했을 때 후각장애 환자의 후각기능 개선에 유익했으며, 특히 감염후 후각장애 환자에서 효과가 두드러졌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3]

정신물리학적 후각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총 TDI 점수가 유의하게 향상됐는데, 이는 주로 냄새를 감지하는 역치 점수의 개선에 따른 것이었고 냄새를 구별하거나 식별하는 능력의 변화는 상대적으로 뚜렷하지 않았습니다.[4]

다만 이 결과가 보여주듯 후각훈련의 효과는 감각의 모든 영역에서 똑같이 나타나지는 않으며, 사람마다 개선 속도와 정도에 차이가 있다는 점은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감염 후 냄새가 둔해진 경우에는 후각훈련과 약물치료를 함께 시도하는 방향이 도움이 되고, 비염이나 폴립처럼 구조적 원인이 뚜렷한 경우에는 해당 질환을 먼저 치료하는 방향이 우선적으로 고려됩니다.

후각훈련은 성질이 다른 네 가지 향을 정해진 시간 동안 반복해서 맡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후각훈련은 성질이 다른 네 가지 향을 정해진 시간 동안 반복해서 맡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며칠 두고 볼 게 아니라 진료가 필요한 시점

대부분의 감염 후 후각 저하는 몇 주에서 몇 달 안에 자연스럽게 회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지만 감기나 외상 같은 뚜렷한 계기 없이 갑자기 냄새를 못 맡거나, 2주 이상 지속되거나, 한쪽 코에서만 냄새가 느껴지지 않거나, 두통이나 시야 이상이 함께 나타난다면 신경학적 원인을 포함해 확인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없는 냄새가 느껴지는 환후 증상도 진료를 미루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분당 지역에서 후각 저하로 진료를 고려하고 있다면, 분당성모이비인후과의원(이비인후과)에서 관련 진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위치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일로 100, 미켈란쉐르빌상가 2층 206·207호이며 수인분당선과 신분당선 정자역에서 가깝습니다.

후각검사와 치료, 궁금한 부분 정리

자주 묻는 질문

Q. 감기가 다 나았는데 왜 냄새는 안 돌아오나요?

감기 자체가 나아도 손상된 후각 신경세포가 재생되는 데는 더 긴 시간이 필요합니다. 대개 몇 주에서 몇 달 사이에 서서히 회복되는 경우가 많지만, 회복 속도는 손상 정도에 따라 사람마다 다릅니다.

Q. 후각검사는 아프거나 힘든 검사인가요?

냄새 카드나 병을 맡고 반응을 확인하는 방식이라 통증은 없습니다.

Q. 미각도 같이 떨어졌는데 같은 문제인가요?

실제 맛의 대부분은 후각이 함께 작용해서 느껴지기 때문에, 후각이 떨어지면 미각도 둔해진 것처럼 느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맛이나 짠맛 같은 기본 미각 자체는 유지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Q. 코로나 이후에도 후각 저하가 계속되면 그냥 두어도 되나요?

몇 달 이상 지속된다면 이비인후과에서 원인을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Q. 후각훈련은 아무 향이나 사용해도 되나요?

임상에서는 장미, 레몬, 유칼립투스, 정향처럼 서로 성질이 다른 대표 향을 사용하는 방식이 흔히 활용됩니다. 특정 브랜드나 제품이 정해져 있지는 않으며, 성질이 다른 향으로 다양하게 구성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진료 의료진

하진부 분당성모이비인후과의원 대표원장

이비인후과 전문의

가톨릭대 의과대학 졸업, 서울성모병원 이비인후과 전공의·가톨릭중앙의료원 수석전공의·현 외래교수, 前 보아스이비인후과 약수본점·현이비인후과 원장. 대한이비인후과·비과·이과·소아이비인후과·갑상선두경부외과·평형·수면·후두음성언어의학회 정회원

병원 위치

분당성모이비인후과의원

이비인후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일로 100, 2층 206, 207호 (정자동, 미켈란쉐르빌)

031-712-9075

본 콘텐츠는 일반적인 건강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의학적 진단·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증상이 있으면 의료진과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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