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전쯤 새벽에 옆구리가 칼로 쑤시는 것처럼 아파서 응급실 실려간 적 있어요. 그게 요로결석이었는데 그 통증은 진짜 겪어본 사람만 알 거예요. 출산만큼 아프다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더라구요.

그 뒤로는 물을 의식적으로 챙겨 마시는 게 습관이 됐어요. 짜게 먹는 것도 많이 줄였고 시금치 같은 거 좋아했는데 그것도 좀 조절하구요. 그래도 작년에 초음파 보니까 작은 거 또 하나 보인다고 해서 물만이 답이구나 싶었어요.

혹시 모르니 옆구리 한쪽이 갑자기 끊어질 듯 아프고 토할 거 같으면 참지 말고 바로 응급실 가는 게 나아요. 진통제도 안 듣고 식은땀 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