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전립선비대증 진단받으셔서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알게 된 거 적어봐요. 전문가는 아니고 그냥 보호자 입장에서 정리한 거라 참고만 하세요.

일단 카페인이랑 술이 증상을 악화시킨다는 건 거의 공통적으로 나오더라구요. 특히 저녁에 술 마시면 그날 밤 야간뇨가 확 늘어요. 아버지도 술 드신 날은 새벽에 네 번씩 깨신다고. 그리고 오래 앉아있는 것도 안 좋다고 해서 한 시간에 한 번씩은 일어나서 걷게 하고 있어요.

토마토에 든 라이코펜이나 호박씨가 좋다는 얘기도 많은데 이건 보조적인 거지 약 대신은 절대 아니라고 의사 선생님이 못 박으시더라구요. 결국 증상 심하면 약물치료가 기본이고 생활습관은 거드는 정도. 괜히 건강식품 비싼 거 사다 드리려다가 그냥 식단에서 술 줄이고 산책 늘리는 쪽으로 방향 틀었어요. 한 달 정도 됐는데 본인 말로는 밤에 깨는 횟수가 좀 줄었다고 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