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다 뛴 지 반년 다 되어가는데 체중은 생각보다 안 빠지고 요즘은 오히려 몸이 더 무겁고 처지는 느낌이야. 전날 술 좀 마시고 뛰면 확실히 더 힘든 게 느껴지는데 주변에서 간 피곤해서 그런 거 아니냐고 밀크씨슬 먹어보라고 하더라. 다이어트약도 알아보다가 이건 좀 겁나서 못 건드리고 있는데 밀크씨슬 효과는 그래도 순한 편이라 괜찮다는 말도 있고. 무릎도 예전만큼 안 좋아서 달리는 거리 늘리는 것도 조심스러운데 회복이라도 좀 빨라지면 좋겠다 싶어서 요즘 이것저것 찾아보는 중이야. 달리기 전에 먹는 게 나을지 평소에 그냥 꾸준히 먹는 게 나을지 그것도 헷갈리고 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