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수술하고 나서 벌써 3년째 교대근무 중인데 요즘 유독 피부도 푸석하고 관절도 삐걱거리는 느낌이라 콜라겐 주사 한번 맞아볼까 고민 중임. 주변에서는 피로회복에도 도움 된다고 하는데 나처럼 수술 이력 있고 호르몬 수치 계속 체크하는 사람도 별 문제 없이 맞아도 되는건지 감이 안 잡힘. 야간 근무 끝나고 나면 몸이 천근만근이라 뭐라도 하나 더 챙겨야 하나 싶다가도 이것저것 챙기는 게 겁이 나서 망설이는 중. 정기검진 날짜가 두 달 남았는데 그 전에 뭘 새로 시작하는 게 맞는 건지 아니면 검진 결과 보고 나서 정하는 게 나은 건지도 헷갈림. 나이 들면서 몸 관리하는 게 이렇게 복잡한 일인 줄 몰랐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