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에서 개원 준비하면서 상권 분석 자료만 몇 주를 들여다봤습니다. 유동인구 수치가 높은 자리 위주로 알아봤는데 막상 계약 직전에 부동산 사장님이 주차 공간부터 보라고 하셔서 다시 돌아봤습니다. 결과적으로 유동인구보다 주차 대수랑 건물 진입 동선이 더 중요했습니다. 인테리어는 혼자 도면부터 챙기다 보니 업체마다 견적 항목 기준이 다 달라서 비교하는 데도 시간이 꽤 걸렸습니다. 간판 위치 하나 정하는데도 건물 관리사무소랑 몇 번을 왔다 갔다 했는지 모릅니다. 개원 준비하면서 느낀 건 데이터로 보는 상권이랑 실제로 걸어보는 상권이 꽤 다르다는 점이었습니다. 지금도 퇴근길에 근처 상가 돌면서 빈 자리 나는지 계속 살펴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