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했어도 일 익숙한 거랑 후배 가르치는 건 진짜 다르네요ㅠㅠ
바쁘면 저도 모르게 말 짧아지고, 퇴근하고 나서 너무 차갑게 들렸나 싶을 때 있음...
근데 환자 안전 걸린 건 또 세게 말해야 해서 그 선 잡는 게 제일 어렵네요ㅋㅋ
15년차가 돼도 아직은 어려운 후배 지도, 다들 어떻게 하고 계세요?
댓글 9
까만강아지2025.05.19 03:42
저도 결과표 볼 때 수치보다 추세를 먼저 보듯이, 후배 지도도 한 번의 실수보다 반복 패턴을 같이 보는 게 조금 덜 흔들리더라고요. 15년차인데도 계속 고민하시는 것 자체가 이미 좋은 선배 같아요.
도토리씨2025.05.20 00:49
바쁠 때 말 짧아지는 거 진짜 어쩔 수 없죠.. 저도 인계 밀릴 때 톤 세져서 끝나고 후회함
월요병약과2025.05.20 03:58
인계 밀릴 때 톤 세지는 거 진짜 어쩔 수 없죠.. 끝나고 혼자 후회하는 것도 똑같음
청포도캔디약사2025.05.20 02:29
15년차도 후배 지도는 어렵다는 거 들으니 좀 위안 되네요ㅋㅋ 저만 매번 헤매는 줄
경수ee2025.05.20 16:38
15년차도 헤맨다는 거 듣고 저도 좀 마음 놓이네요 ㅋㅋ
칼퇴오후2025.05.20 07:06
환자 안전 걸린 건 세게 가야 하는 거 맞다고 봐요. 다만 그 자리에서 짚고 끝나고 따로 부드럽게 풀어주면 후배도 덜 상하더라구요
졸린약과간호사2025.05.20 19:59
그자리에선 짚고 따로 풀어주는 거 좋네요 저는 그게 잘 안 돼서 후배가 위축될까봐 늘 걱정이에요
알파카털2025.05.20 08:20
진짜 공감돼요, 일 잘하는 거랑 후배 가르치는 건 완전 다른 숙제 같더라고요. 저도 반복되는 실수 앞에서는 흔들리는데, 결국 바쁠수록 짧게 혼내기보다 이유를 같이 말해주는 선생님이 오래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평범한하루2025.05.20 23:57
저도 반려견 행동교정 공부하면서 느끼는데, 같은 내용을 알려줘도 받아들이는 속도랑 방식이 다 다르더라고요. 선생님처럼 이유까지 설명해주시는 스타일이면 후배들한테는 이미 정말 든든한 선배일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