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에 처음 근무표 보조로 들어가봤는데 이게 보통 일이 아니더라. 한 명 연차 쓰면 그 빵꾸를 메우려고 다른 사람 듀티 다 밀어야 하고, 나이트 연속 안 되게 빼면 또 데이 인원이 펑크 남.

다들 원하는 오프는 비슷한 날짜에 몰리는데 그걸 다 들어줄 수가 없으니 누군가는 무조건 서운해지는 구조야. 예전엔 근무표 나오면 불평부터 했는데 지난 한 달 옆에서 보니까 그분이 욕먹을 각오하고 매번 조율하고 있었던 거더라.

그렇다고 내가 수간호사 하고 싶다는 건 절대 아니고ㅋㅋ 그냥 시각이 좀 바뀌었다는 정도. 연속 나이트 세 개 박혀도 이제 좀 덜 억울함... 은 거짓말이고 그래도 사정은 안다